영화 '백수아파트'는 2025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인 미스터리 코미디 추적극으로,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 거울(경수진 분)은 공식적인 직업은 없지만, 동네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자칭 '백수'입니다. 그러나 동생 두온(이지훈 분)과의 다툼 끝에 반강제로 독립하게 되고, 급하게 찾은 거처가 바로 '백세아파트'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첫날 밤, 거울은 새벽 4시 기이한 소리에 잠을 깹니다. 이 소리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경석(고규필 분), 지원(김주령 분), 샛별(최유정 분)도 오랫동안 같은 문제로 시달려왔고, 층간 소음은 무려 6개월 동안 매일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그 원인을 알지 못하는 이 이상한 소음의 정체를 파헤치기로 한 거울은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백수아파트'는 이루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이오콘텐츠그룹이 공동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배우 마동석이 제작자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그는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루다 감독은 마동석에 대해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주셔서 디벨롭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개봉 주 주말인 3월 1일(토), 2일(일), 3일(월)에는 주요 출연진과 감독이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작자 마동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백수아파트'는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층간 소음 문제를 미스터리와 코미디 요소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추적극은 예상치 못한 반전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제19회 런던한국영화제 상영 이후 "관습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예측 불가능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백수아파트'는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2월 26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