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송학면에 위치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구석기시대 동물 화석이 발견된 유적지이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가족 체험형 역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입장료,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콘텐츠, 실내 중심 시설 등으로 비 오는 날 제천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1973년, 연세대 손보기 교수가 처음 학계에 소개한 이후 7차례 발굴을 거쳐 남한 최초 구석기 동굴 유적으로 인정된 점말동굴에서는 멸종 동물인 동굴하이에나, 코뿔소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의 각자(글씨 새김), 고려시대 절터 흔적 등 시대를 아우르는 유물이 함께 발견되어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적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 바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입니다.
주소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송학주천로11길 115-42 |
문의 | 043-641-5527 |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어린이(초등생~군인) 1,000원 / 영유아·65세 이상 무료 |
주차 | 무료 (체험관 인근에 위치) |
실내 중심 공간이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방문 가능하며,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체험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체험관 외부에는 실제 점말동굴 입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A. 네, 체험관 바로 아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에서 체험관까지는 도보로 2~3분 정도 가벼운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A. 체험관 대부분이 실내에 위치해 있어 비 오는 날 제천 여행 코스로도 좋습니다. 단, 동굴 입구까지의 산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A. 네, 현장에서 문화관광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대가 맞는다면 설명을 함께 들으면 훨씬 더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구석기부터 신라까지의 우리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여행지, 역사교육 현장 체험학습 장소, 비 오는 날 제천 실내 관광지로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